고양=오명근 기자
경기 고양시 백석동 도로 지하 온수관이 지난 2018년에 이어 또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인근 도로의 지하에 매설된 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김이 나는 뜨거운 물에 도로가 침수되고 수증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난방공사 측과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45분 만에 배관 밸브를 잠그면서 사고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쯤 현장 수습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에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도로를 통행하던 시민 1명이 숨지기도 했다.
경기 고양시 백석동 도로 지하 온수관이 지난 2018년에 이어 또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인근 도로의 지하에 매설된 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김이 나는 뜨거운 물에 도로가 침수되고 수증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난방공사 측과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45분 만에 배관 밸브를 잠그면서 사고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쯤 현장 수습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에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도로를 통행하던 시민 1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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