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인천 동구 현대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6·1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각각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 경기 성남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7명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60.8%, 김병관 민주당 후보는 32.1%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8.7%포인트로, 오차범위(±3.4%포인트)를 크게 상회한다.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85.2%였고,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다’는 13.0%로 집계됐다. 선거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새 정권 안정론’이 56.6%, ‘새 정권 견제론’이 34.5%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8일 경기 성남시 야탑동 선거사무실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한 뒤 지지자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같은 기간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 50.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0.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5%포인트) 밖이다.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1.7%,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이 16.3%로 나타났다. ‘안정론’은 43.5%, ‘견제론’은 45.5%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선거는 초접전 양상이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같은 기간 경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43.8%,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43.2%로 나타났다. 0.6%포인트 차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