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SNS에 사과문 올려 “너무나 부끄럽다”
배우 김새론(22) 씨가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음주운전을 인정하면서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19일 밤 올린 글에서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저는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마무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씨가 몰던 차량이 우회전을 한 뒤 갑자기 인도 쪽으로 돌진하며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김 씨는 후진해서 다시 도로로 돌아온 뒤 도주했다. 이 사고로 인근 지역이 정전돼 상인과 주민들이 3~4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김 씨는 SBS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 출연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트롤리에서는 하차했다. 사냥개들 측은 촬영 일정 등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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