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10%포인트 앞서고 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3주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3%, 민주당 지지도는 2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나, 민주당 지지율 역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14%포인트가 유지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해 11월 3주 조사(29%)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갔다.
5월 통합집계로는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3%였다. 4월과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4%포인트 올랐으나, 민주당은 5%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갤럽은 “30·40대 남성과 30대 여성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30대 남성은 4월 국민의힘(36%)과 민주당(37%) 지지도가 팽팽했으나, 이달에는 국민의힘 46%, 민주당 28%로 바뀌었다.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의 민주당 쏠림도 약화했다. 40대 남성은 4월 국민의힘 25%, 민주당 53%였으나 이달 국민의힘 34%, 민주당 43%로 차이가 줄었다. 30대 여성의 경우 5월 국민의힘은 지난달보다 8%포인트 오른 26%, 민주당은 13%포인트 내린 37%였다.
전국지표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다. 5월 3주 전국지표조사(16∼18일)에서 국민의힘은 42%, 민주당은 30%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제자리다. ‘이번 지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38%가 ‘국민의힘 후보’라고 답했다. ‘민주당 후보’는 26%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