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서 안전운전 점수를 기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에도 안전운전 점수를 적용한 상품을 내놨다.
DB손보가 지난 3월 출시한 ‘다이렉트 참좋은 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 가입 시점, 만기 시점으로 나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기간 안전운전을 유도해 고객의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운전 점수는 단말기 등에서 구현되는 내비게이션 앱으로 산출되는 점수다. 점수별 할인율은 보험사별로 상이하다. 다이렉트 참좋은 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은 보험가입 시 티맵(T map) 목적지 설정 후 1000㎞ 이상 주행해 산정된 안전운전 점수가 61점 이상, 90점 이하인 경우 2%, 91점 이상인 경우 5%씩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만기 시 안전운전 점수가 61점 이상 90점 이하면 2%, 91점 이상이면 5%씩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보험 가입 시 91점 이상에 해당되고 만기 시점에도 91점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이 상품은 다이렉트 상품으로 DB손보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3년 만기 구조 및 필수 담보 위주의 단순한 담보 구성으로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DB손보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등 경쟁력 있는 담보를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운전 관련 위험을 보장받을 뿐 아니라 안전운전 생활습관을 유지해 고객의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