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시작하는 K리그 일정부터 2022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2 대표팀의 소집이 종료하는 날까지 K리그의 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을 일부 완화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시작하는 K리그 일정부터 2022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2 대표팀의 소집이 종료하는 날까지 K리그의 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을 일부 완화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기간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을 완화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서면결의로 위 사항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다음 달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23명의 대표선수 중 19명이 K리그 소속이며 이들 중 22세 이하 선수는 10명이다.

K리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인 31일부터 6월 14일까지만 각급 대표팀에 소집된 U-22 의무 출전 규정을 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U-23 대표팀 선수 다수가 23일 조기 소집해 출국했고, U-23 아시안컵 결승까지 오를 경우 다음 달 19일까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로 인해 프로축구연맹은 대표팀 소집에 협조한 구단의 피해를 줄이고 형평을 기하고자 U-23 아시안컵 참가 선수의 소속 구단에 U-22 의무 출전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일정을 변경하는 대신 출전 선수의 기준을 일시 완화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U-22 의무 출전 면제는 28∼29일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와 K리그2 18라운드부터 U-23 대표팀 소집 종료일 또는 선수의 복귀일까지 적용된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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