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게이밍에 최적화한 성능은 물론 선명한 화질과 각종 편의기능까지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32GQ950·32GQ850·48GQ900·왼쪽 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48인치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패널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GtG(Gray to Gray) 기준 0.1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응답 속도와 최대 138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32GQ950’은 32인치 4K UHD(3840×2160) 나노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실제에 가까운 순색(Pure Color)을 표현하는 나노 IPS 패널에, GtG 기준 1ms 응답 속도를 구현해 빠른 게임 화면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32GQ850’은 QHD(2560×1440) 나노 IPS 패널에서 GtG 기준 1ms 응답 속도와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지싱크호환(G-SYNC Compatible) △프리싱크 프리미엄·프리미엄프로(FreeSync Premium·Premium Pro) 등 그래픽 호환 기능 △HDMI 2.1 지원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도 올해 상반기 중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인 ‘오디세이 네오 G8’(오른쪽)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디세이 네오 G8은 32인치 크기에 4K 해상도(3840×2160), 1000R(반지름 1000㎜ 원의 호)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또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 대 1의 고정 명암비와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