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만에 오프라인 행사 개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선도 전략
구글·애플은 출시 연기·미정
삼성전자가 2년 반 만에 미국 뉴욕에서 올해 8월 갤럭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폴더블폰(접이식 휴대전화)을 공개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대대적인 규모의 언팩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선두 지위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열기로 결정하고 행사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짜 역시 8월 둘째 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고, 장소도 미국 뉴욕이 유력하다.
갤럭시 언팩에서는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폰을 800만대 이상 판매하며 전 세계 시장 장악력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폴더블폰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되고, 애플 역시 당장 폴더블폰 출시 계획이 없는 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무대로 삼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장악력을 더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8월 초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넘게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지난 2019년 미국 뉴욕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와 2020년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2020’을 마지막으로 삼성의 신제품 공개 행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최근 국내와 미국 등 주요국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행사 재개를 준비해 왔다. 실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높은 차원의 사용자 경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전작보다 빠르게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지난 4월 국내 갤럭시 팬들을 위한 ‘갤럭시 팬파티’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선도 전략
구글·애플은 출시 연기·미정
삼성전자가 2년 반 만에 미국 뉴욕에서 올해 8월 갤럭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폴더블폰(접이식 휴대전화)을 공개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대대적인 규모의 언팩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선두 지위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열기로 결정하고 행사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짜 역시 8월 둘째 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고, 장소도 미국 뉴욕이 유력하다.
갤럭시 언팩에서는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폰을 800만대 이상 판매하며 전 세계 시장 장악력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폴더블폰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되고, 애플 역시 당장 폴더블폰 출시 계획이 없는 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무대로 삼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장악력을 더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8월 초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넘게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지난 2019년 미국 뉴욕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와 2020년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2020’을 마지막으로 삼성의 신제품 공개 행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최근 국내와 미국 등 주요국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행사 재개를 준비해 왔다. 실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높은 차원의 사용자 경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전작보다 빠르게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지난 4월 국내 갤럭시 팬들을 위한 ‘갤럭시 팬파티’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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