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가 23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포레스트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1-0으로 꺾었다. 허더즈필드의 리바이 콜윌이 자책골을 넣었다. 포레스트는 1998∼1999시즌 이후 23년 만에 다시 EPL 무대에 입성한다. 허더즈필드는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EPL 무대 진입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포레스트는 정규리그에선 23승 11무 12패(승점 80)로 4위에 등록, 23승 13무 10패(승점 82)를 기록한 3위 허더즈필드에 뒤졌지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역전했다. 24개 구단이 경쟁하는 챔피언십에선 1∼2위가 EPL로 직행하고 3∼6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만 EPL에 추가 합류한다.
전반 43분 제임스 가너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중거리 슛을 때렸고, 문전에서 걷어내려던 콜윌의 발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허더즈필드는 만회골을 위해 반격을 펼쳤지만 끝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포레스트의 승리는 1억7000만 파운드(약 2691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PL 방송 중계권 수입 분배금과 다음 시즌 다시 강등될 경우 2시즌 동안 EPL 사무국에서 지원받게 되는 보조금을 더한 금액이다. 포레스트가 EPL 잔류를 확정한다면 평가 금액은 더욱 늘어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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