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복지부-한국무역보험공사 ‘ESG 금융 지원 상품 우대 혜택 제공’ 업무 협약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확산 협력방안도 논의
앞으로 지역 비영리단체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금융 상품에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제1차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ESG 금융 지원 상품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삼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현재에도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정기업에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빠른 정착과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 △해외 프로젝트 참여 시 ESG 금융 우대 지원 △법률·회계·수출입 등 컨설팅 무료 제공 △무역보험 아카데미 교육 우선 배정 △중요 무역 정보 무료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서상목 회장은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함께 ESG 스쿨 발족을 위한 삼자 업무 협약도 맺었다.
협의회는 이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연속으로 2년 이상 인정받은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세미나도 개최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189개소를 대표한 25개소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2019년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해 2019년 121개소, 2020년 265개소, 2021년 350개소 등의 기업과 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350개소 명단은 인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6월 27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인정심사 절차는 서류심사 · 지역심사 ·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복지의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선도를 위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며, 정부는 민간과 공공이 사회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용권 기자
서상목(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조규홍(가운데)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인호(오른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30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ESG 금융 지원 상품 우대 혜택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