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 지방선거 - 與 7곳중 5곳서 당선 의석 늘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2일 승리를 거두면서 야당이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의석수는 국민의힘이 109석에서 114석으로, 민주당은 167석에서 169석으로 늘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 의창,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치러졌다.
모든 개표가 마무리된 이날 현재, 대선 주자의 등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5.24%를 얻어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4.75%)를 10.49%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계양을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송영길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됐다.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62.50%를 득표해 김병관 민주당 후보(37.49%)를 크게 이겼다. 분당갑은 김은혜 전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계양을과 분당갑을 내준 송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각각 서울시장, 경기지사에서 패배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후보와 안 후보가 동시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악재를 맞았던 제주을에서는 초접전을 벌인 끝에 김한규 민주당 후보(49.41%)가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45.14%)에게 신승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사실 영향이 좀 있었다”며 “특히 이 후보가 공약으로 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제주도민이 가졌던 것 같고 그 점이 예전보다 적은 표차로 나타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가 79.78%의 득표로 김용락 민주당 후보(20.21%)를 압승했고, 창원 의창에서는 김영선 국민의힘 후보가 62.74%로 김지수 민주당 후보(37.25%)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광재 민주당 전 의원의 강원지사 출마로 공석이 됐던 강원 원주갑에서는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57.79%)가 원창묵 민주당 후보(42.20%)를 앞서면서, 민주당은 의석수 1석을 뺏기게 됐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51.01%)와 나소열 민주당 후보(48.98%)가 접전을 벌였으나 장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2일 승리를 거두면서 야당이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의석수는 국민의힘이 109석에서 114석으로, 민주당은 167석에서 169석으로 늘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 의창,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치러졌다.
모든 개표가 마무리된 이날 현재, 대선 주자의 등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5.24%를 얻어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4.75%)를 10.49%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계양을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송영길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됐다.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62.50%를 득표해 김병관 민주당 후보(37.49%)를 크게 이겼다. 분당갑은 김은혜 전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계양을과 분당갑을 내준 송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각각 서울시장, 경기지사에서 패배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후보와 안 후보가 동시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악재를 맞았던 제주을에서는 초접전을 벌인 끝에 김한규 민주당 후보(49.41%)가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45.14%)에게 신승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사실 영향이 좀 있었다”며 “특히 이 후보가 공약으로 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제주도민이 가졌던 것 같고 그 점이 예전보다 적은 표차로 나타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가 79.78%의 득표로 김용락 민주당 후보(20.21%)를 압승했고, 창원 의창에서는 김영선 국민의힘 후보가 62.74%로 김지수 민주당 후보(37.25%)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광재 민주당 전 의원의 강원지사 출마로 공석이 됐던 강원 원주갑에서는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57.79%)가 원창묵 민주당 후보(42.20%)를 앞서면서, 민주당은 의석수 1석을 뺏기게 됐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51.01%)와 나소열 민주당 후보(48.98%)가 접전을 벌였으나 장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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