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아 좋다! 밖에서 보는 ‘생얼’의 환한 미소가 얼마 만인지.” 두 아이가 모두 코로나를 앓고 지나간 터이지만 아직 걱정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하지 않은 상황이 생경한 우리는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나왔습니다.

한적한 야외 노천극장 무대 위에서 실로 2년 만에 펼쳐지는 두 자매의 ‘민낯’ 퍼포먼스. 웃고 떠들고 춤추고 노래하는 두 고슴도치의 ‘내 멋대로’ 공연에 기립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언니 카메라 보고 웃어 봐!” “씨∼익.”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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