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25일 밀워키전부터 계속된 김하성의 연속 경기 출루행진은 9경기에서 끝났다. 시즌 타율은 0.215(158타수 34안타)로 떨어졌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6회에는 외야로 타구를 보냈지만,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수비에선 맹활약을 펼쳤다. 4회 상대 타이론 테일러가 날린 안타성 타구를 잡은 뒤 러닝 스로우로 타자 주자를 잡아냈고, 9회에도 내야 깊숙한 곳으로 향한 타구를 잡아 아웃카운트로 연결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32승 21패가 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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