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4(110타수 29안타)로 유지했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5회 말 추가 타점을 올렸다. 2사 1, 3루 득점 기회에서 바뀐 투수 에런 버머를 상대한 최지만은 몸쪽 슬라이더를 때려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나머지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엔 1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2-3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2-3으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