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의 손흥민. 뉴시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뉴시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와 친선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A매치 통산 99경기에 출전했고, 센추리 클럽 가입에 단 1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손흥민이 칠레전에 출전하면 국내 남자 축구 선수로는 16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내 남자 축구 선수 중 A매치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등 15명이다. 역대 국내 남자 최다 출전 1위는 차 전 감독의 136경기.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8세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그해 12월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현재 친선경기 46차례, 월드컵·아시안컵 예선 35차례, 아시안컵 본선 12차례, 월드컵 본선 경기에 6차례 출전했다. 손흥민은 99경기 중 82차례를 선발로 나섰다. 아울러 99경기 중 30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손흥민이 99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50승 17무 31패로, 승률 50%가 넘는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31골을 넣었다. 양발잡이인 손흥민은 10골을 왼발로 넣었으며, 22골을 경기 후반에 몰아쳤다. 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성공시킨 중거리 슛이 8골에 달한다. 페널티킥은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칠레전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 ‘축포’에 도전한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에 올라 있다. 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1무 1패로 열세를 보였다. 칠레는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7위로 탈락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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