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0위.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우승으로 시즌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6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후 보기 2개를 쳤지만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남겨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와 5타 차로 단독 선두였던 빌리 호셜(미국)은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머물렀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 덕분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호셜은 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에런 와이즈(미국)가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호아킨 니만(칠레)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에 등록됐다. 김시우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보기 7개와 트리플 보기 1개로 10오버파 82타로 공동 53위에 그쳤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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