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사진)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 로봇 ‘네프론’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무인회수기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스마트도서관 옆에 놓여있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자원순환 교육 효과가 높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에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한 사람이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거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superbin.co.kr) 또는 휴대전화 앱에서 본인인증·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을 신청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세척 과정을 거쳐 의류·부직포 등의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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