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호주교포 이민지가 세계랭킹 3위에 자리했다.
7일 발표된 주간랭킹에 따르면 이민지는 지난주 4위에서 1계단 뛰었다. 이민지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9년 2위다. 이민지는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고, 이 대회 72홀 최저타 기록을 작성했다. 반면 3위였던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는 4위로 내려갔다.
세계 1, 2위는 고진영과 넬리 코르다(미국)로 변동이 없다. 5위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6위 렉시 톰프슨(미국), 7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역시 순위를 지켰다. 김효주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선 반면 박인비는 9위로 내려갔다. 김세영이 10위다.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미나 하리가에(미국)는 세계랭킹이 30계단이나 뛰었고 22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성유진은 42계단 상승, 104위가 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