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김남석 특파원

페데리코 비예가스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의장이 엘리자베스 살몬 페루 교황청립가톨릭대 민주주의·인권연구소 소장을 오는 8월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 페루 출신 살몬 소장은 13일부터 열리는 제50차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국 승인을 받으면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현 특별보고관의 뒤를 이어 6년간 북한의 인도주의 위기를 조사하고 인권 개선안 마련을 촉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비예가스 의장은 지난 2일 유엔 제네바사무국 주재 이사국들에 보낸 서한에서 제50차 정기 인권이사회에서 검토 예정인 8개 보직에 대한 최종 후보 목록을 공개했다. 북한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특별보고관 최종후보로는 살몬 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비예가스 의장은 “권고에 따라 제안된 최종 후보를 승인하기 위해 지역 조정자들과 상의하는 등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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