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타국서 멘토와 석달간 걷는
佛 쇠이유 프로그램서 영감”
제주=이예린 기자
“그들에게 몽둥이가 아니라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그의 저서 ‘쇠이유, 문턱이라는 이름의 기적’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들의 발목에 굴욕적인 전자 발찌를 채울 것이 아니라, 그들의 발을 도약할 수 있는 받침대에 올려 줘야 한다. 시간 낭비는 이제 그만하자. 그들과 함께 조금만 걷자. 그 후엔, 그들이 스스로 걸을 것이다”고 적었다. ‘쇠이유’는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만든 선도단체다. 이 단체는 비행 청소년을 소년원에 가두지 않는 대신 외국에서 멘토와 함께 3개월 동안 1800㎞를 걸으면 형을 면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쇠이유를 통해 폐쇄적인 기관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걸으며 누군가를 믿고 본인을 통제하는 법을 배운 청소년들의 재범률은 약 15%로, 일반 소년범 재범률(85%)보다 무려 70% 낮아졌다고 한다.
3일 소년범 선도 프로그램 ‘손 심엉 올레!’ 행사에서 만난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함께 걸어 보니 아이들의 너무 순수한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 학교, 사회 등이 원인이지, 처음부터 문제가 되는 아이는 없다”며 “어른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아이들과 함께 올레길을 걷는다면 그들은 얼마든지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국서 멘토와 석달간 걷는
佛 쇠이유 프로그램서 영감”
제주=이예린 기자
“그들에게 몽둥이가 아니라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그의 저서 ‘쇠이유, 문턱이라는 이름의 기적’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들의 발목에 굴욕적인 전자 발찌를 채울 것이 아니라, 그들의 발을 도약할 수 있는 받침대에 올려 줘야 한다. 시간 낭비는 이제 그만하자. 그들과 함께 조금만 걷자. 그 후엔, 그들이 스스로 걸을 것이다”고 적었다. ‘쇠이유’는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만든 선도단체다. 이 단체는 비행 청소년을 소년원에 가두지 않는 대신 외국에서 멘토와 함께 3개월 동안 1800㎞를 걸으면 형을 면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쇠이유를 통해 폐쇄적인 기관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걸으며 누군가를 믿고 본인을 통제하는 법을 배운 청소년들의 재범률은 약 15%로, 일반 소년범 재범률(85%)보다 무려 70% 낮아졌다고 한다.
3일 소년범 선도 프로그램 ‘손 심엉 올레!’ 행사에서 만난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함께 걸어 보니 아이들의 너무 순수한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 학교, 사회 등이 원인이지, 처음부터 문제가 되는 아이는 없다”며 “어른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아이들과 함께 올레길을 걷는다면 그들은 얼마든지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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