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품공급을 받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8일 오후 시부터 부품공급 중단으로 오후 4시쯤부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모두 5개의 생산공장이 있다.

전날부터 파업 중인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현대차 명촌정문에서 노조원 소속 화물차를 회차시켰다. 이 때문에 자동차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한 현대차 울산공장은 4시쯤부터 공장별로 가동 중단사태를 되풀이하는 등 생산에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부품이 필요할 때마다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조달받는 ‘직서열 생산방식(JIS·Just In Sequence)’이어서 부품이 하나라도 부족하면 생산이 바로 멈추게 된다.

현대차 납품 업체인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운송업체는 19개사로, 이들 운송업체 소속 화물차 운전자 70%가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알려졌다.

울산=곽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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