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이호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승진자는 이 정책관을 포함해 조지호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김준영 경찰대학 교수부장, 김도형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홍기현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등이 승진했다. 김순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김희중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윤승영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진 인사에는 경찰대 출신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윤승영 경무관, 김수영 경무관이 경찰대 5기이며 조지호·홍기현·최주원 경무관이 경찰대 6기, 김준영 경무관이 경찰대 9기다. 승진자 10명 중 6명이 경찰대인 셈이다. 앞서 6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에 경찰대 출신이 2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했을 때 ‘경찰대의 약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호영(간부후보 40기), 김희중(간부후보 41기), 김도형(간부후보 42기)은 간부후보 출신이며, 김순호 경무관은 경장 특채 출신이다. 이들은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보직인사가 날 전망이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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