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인 11세 소녀 미아 세릴로가 8일 하원 청문회에서 화상으로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증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인 11세 소녀 미아 세릴로가 8일 하원 청문회에서 화상으로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증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금주의 말말말

▷“총격범이 선생님에게 ‘잘 자’라고 말하고 머리에 총을 쏜 뒤 친구들도 죽였어요. 전 그 사람이 돌아올까 봐, 죽은 친구 피를 온몸에 바르고 누워 있었어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인 미아 세릴로, 8일 하원 청문회에서 화상 증언.


△“강물은 휘어지고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7일 미국 출국에 앞서 페이스북에 ‘출국인사’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다 법에 따라서 되지 않겠습니까.”

― 윤석열 대통령,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벌이는 보수단체들의 시위에 대해 내놓은 입장.


△“우리 집에 와서 자고 갈래? 단둘이 만나고 싶어요♥♥ 사랑해.”

― 일본의 국회의장 격인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중의원 의장, 7일 과거 복수의 여성 기자와 당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으며 보냈다는 의혹의 문자 내용.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평생을 호남·목포를 근거지로 정치해 왔고, YS(김영삼 전 대통령)는 평생을 부산을 근거지로 정치해 왔으며, JP(김종필 전 총리)는 평생을 충청을 근거지로 정치해 왔다.”

―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8일 ‘대구 하방’ 비판을 반박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는 생물이고, 저는 정치의 물에 사는 물고기입니다. 멈추면 죽고, 정치를 떠나서 살 수는 없다.”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9일 자신의 방송 출연을 예고하면서 페이스북에 남긴 글.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서울시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모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계속 섬기겠습니다.”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5일 즉위 70주년 기념 ‘플래티넘 주빌리’ 마지막 날 행사에서.


△“선진국, 특히 미국은 법무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는가.”

― 윤석열 대통령,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 출근길에 검찰 출신 인사 중용 논란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


△“이재명, 당 대표 나올 수밖에… 그래서 민주당 반성·쇄신 어려워.”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7일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우상호 의원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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