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 AP뉴시스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 AP뉴시스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이 올해 총상금을 4035만 파운드(약 635억 원)로 확정했다.

9일 밤(한국시간)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은 "올해 총상금을 역대 최고액인 4035만 파운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200만 파운드(32억 원)씩을 받는다. 단식 참가자는 1회전(128강)에 출전만 해도 5만 파운드(7900만 원)를 챙긴다. 올해 윔블던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에서 개막한다.

일당을 제외한 총상금은 3890만 파운드로 지난해보다 11.1% 늘었다. 2019년에 비해선 5.4% 증가했다. 윔블던은 코로나19 탓에 2020년엔 취소됐고, 2021년엔 관중 수용을 줄인 탓에 2019년에 비해 상금 규모가 줄었다. 그러나 올해엔 2019년처럼 관중을 모두 받기로 했다. 윔블던은 2020년엔 대회를 열지 않았지만 참가 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1006만6000파운드를 분배했다.

한편 올해 윔블던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는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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