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순방지로 나토 선택
회원·초청국 정상만 40여명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을 결정한 이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는 30개 나토 회원국에 더해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초청국까지 모두 40개 안팎 국가의 정상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다자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갓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이자 첫 번째 해외 순방지로 나토를 선택했다는 점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 결정 배경에는 윤 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어젠다인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지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외교무대 첫 데뷔를 단일 국가가 아닌 수십 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회의로 선택해 한국이 전 세계에 기여하는 국가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강하게 피력한다는 취지다. 마침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과 유럽연합(EU) 간 연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럽과 아시아에 포진한 미국의 동맹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 힘을 모으는 차원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로도 볼 수 있다. 외교 소식통은 “유럽이 나토 회원국이 아닌 한국을 이번 회의에 초청했다는 것 자체로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읽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양자회담은 물론 다양한 다자 회담을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한반도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공급망 등 주요 국제 현안을 소화하며 각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회원·초청국 정상만 40여명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을 결정한 이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는 30개 나토 회원국에 더해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초청국까지 모두 40개 안팎 국가의 정상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다자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갓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이자 첫 번째 해외 순방지로 나토를 선택했다는 점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 결정 배경에는 윤 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어젠다인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지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외교무대 첫 데뷔를 단일 국가가 아닌 수십 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회의로 선택해 한국이 전 세계에 기여하는 국가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강하게 피력한다는 취지다. 마침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과 유럽연합(EU) 간 연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럽과 아시아에 포진한 미국의 동맹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 힘을 모으는 차원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로도 볼 수 있다. 외교 소식통은 “유럽이 나토 회원국이 아닌 한국을 이번 회의에 초청했다는 것 자체로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읽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양자회담은 물론 다양한 다자 회담을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한반도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공급망 등 주요 국제 현안을 소화하며 각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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