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전문 행정가인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해 민선8기 비전 개발 등에 방점을 두고 교통, 복지,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 등 13개 분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현상 전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선임됐다. 민선 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는 위원 15명, 자문위원 19명, 파견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 인선은 △흑석역 9호선 급행열차 정차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유턴 차선 신설 △박일하형 재개발·재건축 실행 등 핵심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전문가 위주로 선정했다는 게 박 당선인의 설명이다. 그는 "모두의 의견을 한데 모아 동작구의 미래 청사진을 빠른 시일 내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주민 의견 수렴,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세부 실행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박 당선인은 현안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한 후 7월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구정을 펼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구민들의 열망이 이뤄낸 결과"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적극적인 관계 기관 협의로 1∼2달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하게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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