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
올해 출시 기아 EV6 GT 적용
현대제철이 전기차에 쓰이는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번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에 적용되며 이후 적용 차종이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인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 제조기술을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크고 상용화 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며,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제철이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기아와 공동개발한 기술이다. 현대제철이 합금성분 설계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 현대차·기아가 소재개발 기획과 시제품 제작을 각각 맡았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돼 기어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주행 정숙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늘렸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강종 대비 열변형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며 “신기술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올해 출시 기아 EV6 GT 적용
현대제철이 전기차에 쓰이는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번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에 적용되며 이후 적용 차종이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인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 제조기술을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크고 상용화 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며,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제철이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기아와 공동개발한 기술이다. 현대제철이 합금성분 설계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 현대차·기아가 소재개발 기획과 시제품 제작을 각각 맡았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돼 기어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주행 정숙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늘렸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강종 대비 열변형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며 “신기술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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