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연상케 하는 광고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만든 디지털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지난 7일과 10일 각각 공식 유튜브 채널인 ‘모비스 라이브’에 공개한 두 편의 디지털 캠페인은 현재 조회 수 180만 회를 돌파했다. 먼저 선보인 ‘폭포 편’은 약 126만 회, 뒤이은 ‘호랑이 편’(사진)은 55만 회를 기록 중이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면 모빌리티의 가능성은 끝도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재미있는 연출과 함께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차 전환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사람의 정신에, 모빌리티는 육체에 각각 비유해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시장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폭포 편은 주인공이 폭포 밑에서 정신 수양을 하는 모습, 호랑이 편은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을 활용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더 창의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