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휴 골프문화포럼 회장 ‘포스트 코로나’세미나 열어

“골프는 현재 이용자의 불만이 상당히 많고, 정부의 시각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확하게 현 시점에 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최문휴(사진) 한국골프문화포럼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골프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용자의 실익을 위해 현재 정부의 골프장 관련 제도 개선과 이용료 현실화 방안을 찾기 위한 민간 차원의 움직임이다. 한국골프문화포럼은 2014년 5월 출범해 매년 2∼4회의 세미나를 개최해 골프업계의 현안을 다루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재일 세명대 교수 등이 골프장 산업 중장기 전망, 삼분 체계의 분석 등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불만이 많고, 국회나 행정부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좋지 않다”며 “그래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골프 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에 대한 진단과 평가가 필요하다. 캐디 고용보험 문제나 대중제 골프장 요금 통제 등 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이해가 상충하는 부분이 많아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기존의 회원제와 대중제로 구분하던 이분 체계에서 비회원제가 추가되는 삼분 체계 도입이 현재 골프업계의 가장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과도한 요금 인상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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