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안나린. AP뉴시스
LPGA 안나린. AP뉴시스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를 수석 통과한 안나린이 반등에 나섰다.

안나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 등과 함께 선두 제니퍼 컵초(9언더파 63타·이상 미국)를 4타 차로 추격했다.

안나린은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해 3월 JTBC클래식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어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뒤 최근 하락세였지만 상위권 진입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안나린은 신인상 랭킹 포인트 186으로 이 부문 1위인 최혜진(647)과 격차가 벌어진 상황. 하지만 이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경우 격차를 줄이며 수상 경쟁에 다시 합류할 수 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챙긴 컵초는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선두로 나섰고, 저리나 멘도자(미국)가 1타 차 2위로 추격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마들렌 삭스트룀(이상 스웨덴)이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7언더파 65타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안나린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포함된 가운데 전인지와 유소연, 최운정이 4언더파 68타 공동 15위로 마쳤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던 최나연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0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컷 탈락 없이 6개 대회 톱10 진입하며 신인상 랭킹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최혜진이 2언더파 70타 공동 45위로 출발했다. 이밖에 김효주가 이븐파 72타 공동 89위, 박인비도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3위로 첫날 성적이 주춤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