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해협을 둘러싼 중국과 대만의 긴장감이 고조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수개월 사이에 중국과 대만 사이에 있는 타이완 해협이 국제수역이 아니라는 주장을 미국에 반복적으로 전달해온 데 이어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방공식별구역은 영공과는 다르지만, 이곳에 진입하려는 타국의 군용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과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해야 한다.
18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지난 16일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젠(殲·J)-16’ 전투기 2대가 대만 남서쪽의 ADIZ를 침범했다고 밝혔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했으며, 항공 방어 미사일 시스템도 가동했다.
중국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것은 이달 들어서면 벌써 6번 째다. 기종별로 보면 전투기 5대, 정찰기 3대 등 모두 8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최근 대만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지난 수개월 동안 타이완 해협이 국제수역이 아닌 관할권이 중국에 있다는 주장을 미국에 반복적으로 전달했다고 최근 전했다.
반면 대만 측은 중국이 타이완을 합병하려는 야심을 멈추지도, 숨기지도 않았다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관범기자
18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지난 16일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젠(殲·J)-16’ 전투기 2대가 대만 남서쪽의 ADIZ를 침범했다고 밝혔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했으며, 항공 방어 미사일 시스템도 가동했다.
중국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것은 이달 들어서면 벌써 6번 째다. 기종별로 보면 전투기 5대, 정찰기 3대 등 모두 8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최근 대만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지난 수개월 동안 타이완 해협이 국제수역이 아닌 관할권이 중국에 있다는 주장을 미국에 반복적으로 전달했다고 최근 전했다.
반면 대만 측은 중국이 타이완을 합병하려는 야심을 멈추지도, 숨기지도 않았다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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