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속에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9포인트(0.13%) 하락한 2만9888.78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3만 선을 아래에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0.22%) 상승한 3674.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25포인트(1.43%) 뛴 1만798.35로 장을 거래를 종료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장 초반 등 한때 3만 선을 회복했으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장 막판 하락하며 3만 선을 다시 내줬다. S&P500지수는 한 주간 5.8%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4.8%가량 떨어졌다.
앞서 Fed가 단 번에 0.7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긴축에 나선 데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도 추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며 시장은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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