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7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참 사실관계를 말하기 뭐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의 소통에 대해 윤리위와 엮어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상시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애초에 이틀 전부터 왜 이런 것들에 대한 단독보도가 이어지고 있는지 약간 의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 사법개혁특위 구성을 요구하는 데 대해 “(전반기) 당시 원 구성 합의를 준용하는 선에서 우선 논의를 끝내고 나머지 현안은 서로 다른 채널로 소통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27일 출범하는 당 혁신위에 대해서는 “당원 구조가 80만 명에 달하게 되고 더 늘어나는 것을 상정해 그에 걸맞은 당의 운영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며 “공천 제도나 이런 쪽으로 항상 논의를 몰아가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그것(혁신)의 일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흰머리 세 가닥을 뽑은 사진을 올린 데 대해선 “제가 원래 한 개씩만 나는데 세 개가 나서 특이해서 올렸다”고 했다. ‘스트레스가 많냐’는 질문에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면서 “현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보단 당의 개혁 동력이란 것은 항상 유한하다. 신정부도 그렇고 그 유한한 동력을 적재적소에 써야 하는데 지금 시기상으로나 당이든 신정부든 이런 걸 실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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