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구단은 상벌위 통한 자체 징계 예고
원주 DB구단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과문
원주 DB구단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과문
프로농구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이 지난 주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구단과 KBL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DB는 27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개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DB는 “배강률은 사고를 낸 직후 이를 구단에 자진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DB는 “우선 KBL과 팬 여러분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린다”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농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구단 발표 이후 KBL은 보도자료를 내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심의한다”고 전했다.

2014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배강률은 2020년 DB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엔 7경기에 출전해 평균 0.3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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