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간 감소하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반등한 가운데 재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변이 검출률이 높아지고, 재감염도 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528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7221명), 2주일 전인 같은 달 17일(7194명)보다 각각 2307명, 2334명 많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후반 이후 감소세가 멈췄다. 지난달 초 해외 입출국 규제가 전면 해제되면서 해외 유입 사례도 증가추세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46명이다. 지난달 26일(135명) 이후 엿새째 세자릿수다.
정부는 확진자가 증가해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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