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400만 달러 투자

SK네트웍스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국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농업 자동화 기술 시장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사반토’에 400만 달러(약 52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사반토가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7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이다. 전용 트랙터를 구입해야 하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사반토는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반토의 무인 기술은 트랙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하는 차별화된 기술”이라며 “이번 투자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SK네트웍스 사업과의 향후 전략적 연계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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