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장면값 지난해 12월보다 10.0% 상승 칼국수 8.6%, 김밥 7.9% 등 외식 물가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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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장면, 칼국수, 김밥 등 대중적인 외식 품목 8개 가격이 최대 1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으로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은 4∼10% 상승했다. 가장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지난해 12월 5692원에서 올해 6월 6262원으로 올랐다. 반년 동안 10.0%(570원)나 껑충 뛰었다. 칼국수는 7615원에서 8269원으로 8.6% 상승했다. 김밥은 3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김밥 한 줄은 지난해 12월 평균 2731원에 판매됐으나 올 6월에는 2946원으로 7.9% 상승했다.
냉면 가격은 1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9731원에서 지난달에는 1만269원으로 5.5% 올랐다. 삼겹살 외식 가격은 200g 당 5.2%, 삼계탕은 4.6%, 김치찌개 백반은 4.4%, 비빔밥은 4.2% 각각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외식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상승했다.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6.0%보다 가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