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오키나와 해상에서 스노클링 도구 착용한 채 발견
현지 경찰은 “다카하시는 렌터카를 타고 혼자 오키나와를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사와 범죄, 두 가지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다카하시가 발견된 곳에서 약 12㎞ 떨어진 해안가에서 다카하시가 빌린 렌터카와 함께 운전면허증이 발견됐다.
1961년 일본 도쿄(東京)에서 태어난 다카하시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주간 ‘쇼넨 점프’에 ‘유희왕’을 연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희왕’은 게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인 유희가 고대 이집트 보물에 담긴 영혼을 몸에 품고 적과 싸우는 내용의 작품으로, 누적 발행 부수가 4000만 부에 달하는 세계적인 히트작이다. 실제 한국에서도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유희왕 카드 게임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지난 2009년 기네스는 220억 장이 팔린 유희왕 카드를 역대 가장 많이 트레이드 카드가 팔린 게임으로 인증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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