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美 의원들과 간담
한국 전문직 비자쿼터 마련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의원들을 만나 미국의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지원 법안과 한국의 전문직 비자쿼터 신설법안이 적기에 마련돼 우리 기업에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 의회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지원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방한 중인 미 의회 CSGK 대표단 8명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미 통상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CSGK는 미 의회 내에 구성된 초당적 한국 관련 연구 모임이다. 현재 55명의 연방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특히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공급망·기술 동맹을 바탕으로 미 의회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한·미 양국은 같은 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첫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고 공급망 대책,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미 중인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은 이날 백악관 관계자들과 양국 간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워싱턴 = 김남석 특파원
한국 전문직 비자쿼터 마련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의원들을 만나 미국의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지원 법안과 한국의 전문직 비자쿼터 신설법안이 적기에 마련돼 우리 기업에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 의회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지원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방한 중인 미 의회 CSGK 대표단 8명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미 통상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CSGK는 미 의회 내에 구성된 초당적 한국 관련 연구 모임이다. 현재 55명의 연방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특히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공급망·기술 동맹을 바탕으로 미 의회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한·미 양국은 같은 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첫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고 공급망 대책,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미 중인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은 이날 백악관 관계자들과 양국 간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워싱턴 = 김남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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