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통시장을 읽을 수 있는 키워드의 하나로 ‘리턴(Return)’이 제시됐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Return은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시기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한 ‘물가안정(REduction)’, 고객 유입을 위한 ‘테넌트(Tenant) 강화’, 점포 새 단장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Upgrade)’, ‘발 빠른 이슈 대응(Response)’을 통한 대비책 마련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Niche)’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의미가 담긴 약어다. 홈플러스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무엇보다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연중 전개하고 있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먹거리, 생필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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