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

중력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마커스 초운 지음, 김소정 옮김. 1666년 중력의 발견부터 2015년 중력파 발견까지 중력의 본질을 깨달아가는 인류의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수많은 물리학자의 삶과 연구, 새로운 이론이 탄생하는 과정은 인간과 우주와 물리학 그 모든 것을 담은 긴 여행과 같다. 현암사. 448쪽, 2만 원.



배짱 좋은 여성들

힐러리 로댐 클린턴·첼시 클린턴 지음, 최인하 옮김. 전 영부인이자 미국 상원의원, 전직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과 그의 딸이 위대한 여성들의 삶과 그들의 업적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성의 권리와 기회 보장은 여전히 21세기의 과업으로 남아 있다. 교유서가. 616쪽, 3만3000원.



여진

안보윤 지음. 층간소음 문제, 아동 학대, 동물 학대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폭넓게 다루며 현실의 무수한 비극이 남긴 여진으로 인한 고통과 이에 대한 속죄, 그리고 회복을 이야기한다. 2021년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가 안보윤의 신작 장편소설. 문학동네. 236쪽, 1만4800원.



파묻힌 거인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결 옮김. 기억을 앗아가는 정체불명의 안개에 뒤덮인 잉글랜드에 사는 노부부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후 젊은 전사와 소년, 아서왕의 늙은 기사를 만나 겪는 모험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2015년 작. 민음사. 492쪽, 1만8000원.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수세기 동안 유럽 최고의 왕좌를 차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전쟁과 혁명의 중심에 있었고, 가톨릭 신앙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유럽의 중심에 있었다. 국내 최초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다뤘다. 까치. 580쪽, 3만 원.



이것은 인간입니까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기계가 있다면, 그 기계를 인간이라고 볼 수 있을까? 데카르트부터 앨런 튜링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가 수세기 동안 탐구해온 인간 의식에 대한 논쟁을 펼쳐 보인다. 심심. 264쪽, 1만7000원.



나폴레옹

앤드루 로버츠 지음, 한은경·조행복 옮김. 무일푼 정치적 망명객에서 6년 만에 프랑스를 장악하고 유럽을 겨눴던 나폴레옹. 그는 자신감 넘치는 지휘자이자 통치자인 동시에 늘 편지를 쓰는 사람이자 부지런한 사랑꾼이었다. 방대한 규모의 나폴레옹 전기. 김영사. 1372쪽, 4만9000원.



유튜브를 넘어서

안준한 지음. 유튜버들이여 중국으로 가라! 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의 대표인 저자는 전 세계에서 미디어 이용 시간이 가장 길고 시장 규모도 가장 큰 중국으로 진출하자고 말한다. 동아시아. 304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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