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매너골프코스에서 열린 JP맥매너스프로암 대회에서 퍼팅을 한 후 그린 위로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가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매너골프코스에서 열린 JP맥매너스프로암 대회에서 퍼팅을 한 후 그린 위로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JP 맥매너스 프로암이 끝난 뒤

▷“내 다리든 의족이든 나는 언제나 골프를 할 것이다. 두 다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5∼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JP 맥매너스 프로암이 끝난 뒤.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잘 외우지 못해 부모님이 좌절한 적은 있었지만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였던 적은 없었다.”
―한국계 최초의 수학 분야 최고 권위상인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전(前) 정권에서 지명한 장관 중 훌륭한 사람을 봤느냐.”
―윤석열 대통령,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장관 후보자들 낙마가 인사 실패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하는 게 야당이 하는 비난이 아니다. 국민이 하는 질타, 질문으로 생각해야 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5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과 관련해.

△“성 상납받는 이준석보다 강용석이 낫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변호하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기본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보면 창피함을 느낀다. 같은 식구가 이런 행동을 하면 화가 나고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어디라도 숨고 싶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2006년까지 핵무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이 추가 핵실험을 기다린다. 국제사회의 큰 집단적 실패 사례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5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IAEA 세이프가드와 세계 안보의 미래’ 강연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정부의 방역 정책에 동참한 이후 피해를 입었음에도 정부와 사회에 외면당하고 있어요. 이젠 사회에서 영영 잊혀질까 봐 두려워요.”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유족, 5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복수한 독일전, 내 인생 최고의 경기.”
―손흥민, 4일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커밍데이’ 행사 팬미팅에서 한국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에 2-0 완승한 것을 두고.

△“베드신을 위해 운동하면서 온갖 작품을 다 찾아봤어요.”
―한국판 ‘종이의 집’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이주빈, 4일 문화일보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