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를 조문하고 위해 조만간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윤 대통령의 방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일정을 예고했다.

이들의 방일 시점은 아베 전 총리의 가족장이 끝나는 12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일본 장례 문화로 미뤄 이달 하순이나 8월 초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가 숨진 지난 8일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내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했다.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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