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시절 사업 위법성 판단
이른바 ‘제주판 대장동 사업’으로 불렸던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가 청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등봉공원사업은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13일 제안 공고를 거쳐 2020년 1월 30일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 18일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식회사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원시설에 2340억 원, 공동주택(1429가구) 등 비공원시설에 5822억 원 등 총 8162억 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특혜 논란과 의혹이 도의회, 언론,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제기되자 도는 이번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허가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청구를 통해 2016년 오등봉공원사업 불수용 이후 재추진 이유 적정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민간특례사업 지침 변경 사유 적정성과 수익률 8.91%의 적절성, 제안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적정성, 사업자 선정 및 협약 등 업무처리 전반에 대한 위법성 여부 등도 판가름할 방침이다.
제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이른바 ‘제주판 대장동 사업’으로 불렸던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가 청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등봉공원사업은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13일 제안 공고를 거쳐 2020년 1월 30일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 18일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식회사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원시설에 2340억 원, 공동주택(1429가구) 등 비공원시설에 5822억 원 등 총 8162억 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특혜 논란과 의혹이 도의회, 언론,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제기되자 도는 이번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허가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청구를 통해 2016년 오등봉공원사업 불수용 이후 재추진 이유 적정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민간특례사업 지침 변경 사유 적정성과 수익률 8.91%의 적절성, 제안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적정성, 사업자 선정 및 협약 등 업무처리 전반에 대한 위법성 여부 등도 판가름할 방침이다.
제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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