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왼쪽 두 번째) 대구시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왼쪽 두 번째) 대구시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윤석열도 오래 못갈 것 같다’는 질문에 “MB(이명박 전 대통령) 초기도 광우병 난동으로 그랬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초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지만 반등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서는 “살기 위해서”라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훌륭한 분입니다만 2007년 1월 판단미스로 우리 당을 탈당해 정치 유목민이 되는 바람에 그 뜻을 펴지 못한 점에 대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도 정치적 견해를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다. 전날(11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성숙해 지는 기회로 삼으라’는 취지의 조언을 한 바 있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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