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정규앨범 이어 콘서트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
한결같은 인사말을 외치는 데뷔 18년차 그룹 슈퍼주니어(사진)가 11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정규 11집을 낸 가수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들이 유일하다.
슈퍼주니어는 12일 정규 11집 ‘더 로드:킵 온 고잉 Vol.1’(The Road:Keep on Going Vol.1)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보를 소개했다. 팀의 리더 이특은 “SM의 역사가 길고 수많은 아티스트가 있었지만 정규 11집을 낸 가수는 슈퍼주니어가 최초”라며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이 K-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5년 데뷔한 이들은 그간 ‘쏘리 쏘리’ ‘로꾸거’ ‘미인아’ 등의 히트곡들을 냈으며 ‘슈퍼쇼’라는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왔다. 멤버들은 각자 연기, 예능 등 활동을 펼치면서도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뭉쳐 18년간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5∼17일 ‘슈퍼쇼 9’로 3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재개한다. “이번 앨범으로 ‘슈주’가 이렇게 살아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오래될수록 연예인이란 직업은 힘도 약해지고 잊어지는 거잖아요. 저희는 더욱 더 팬들과 끈끈해지고 단단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흰 계속 갈 겁니다!”(이특)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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