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유류 보조금과 별도로 자체 예산을 마련해 100억 원의 유류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88곳의 수협 회원조합에서 경유·휘발유 등 모든 면세유를 공급받은 어업인은 본인 명의 계좌로 내달부터 유류비 보조금을 받게 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임시총회에서 면세유 보조금 지원을 위한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 안건을 의결했다. 수협은 추경으로 마련한 100억 원을 이달 중 회원조합에 지급한다. 각 조합은 조업 시기·어선 규모·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해 자체 기준을 수립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면세유를 사용해온 어업인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수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어업인들이 사용한 어업용 면세유 총비용은 3799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가 증가했다.
면세유값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이 올라 면세유 가격도 뛰었기 때문이다. 이달 적용된 어업인 면세유값(경유 기준)은 ℓ당 1471원이다. 지난해 7월(619원)에 비해 두 배 넘게 올랐다. 2008년 금융위기 시절 최고치(1155원)보다 300원 이상 많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임시총회에서 면세유 보조금 지원을 위한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 안건을 의결했다. 수협은 추경으로 마련한 100억 원을 이달 중 회원조합에 지급한다. 각 조합은 조업 시기·어선 규모·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해 자체 기준을 수립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면세유를 사용해온 어업인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수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어업인들이 사용한 어업용 면세유 총비용은 3799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가 증가했다.
면세유값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이 올라 면세유 가격도 뛰었기 때문이다. 이달 적용된 어업인 면세유값(경유 기준)은 ℓ당 1471원이다. 지난해 7월(619원)에 비해 두 배 넘게 올랐다. 2008년 금융위기 시절 최고치(1155원)보다 300원 이상 많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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