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전비 6.2㎞/kWh…7월 28일부터 국내 사전 계약
기아도 ‘콘셉트 EV9’·‘더 뉴 셀토스’ 국내 첫 공개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세계 최초로 완전히 공개됐다.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6’의 실물이 최초로 공개됐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과 개인 경험 극대화에 초점을 둔 첨단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제공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6’의 실물이 최초로 공개됐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과 개인 경험 극대화에 초점을 둔 첨단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14일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캠페인 페이지 등에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전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증명한다”며 “아이오닉 6에서 멈추지 않고 2030년까지 전동화 모델을 11개까지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 실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오닉 6는 18인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524㎞(산업부 인증)에 달한다. WLTP(유럽 인증) 기준으로는 6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아이오닉 6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해 9월부터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가격을 트림별로 5500만 원대에서 6500만 원대까지로 책정할 방침이다. 전기차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 100%, 55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도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각각 공개했다.

기아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 EV9. 연합뉴스
기아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 EV9. 연합뉴스

콘셉트 EV9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다. 기아는 내년 플래그십 전동화 SUV(스포츠유틸리티차) EV9을 출시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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