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종료를 2년 남기고 페네르바체와 결별한 메수트 외질. AP 뉴시스
계약 종료를 2년 남기고 페네르바체와 결별한 메수트 외질. AP 뉴시스
독일 국가대표 출신 메수트 외질이 튀르키예 축구리그 페네르바체를 떠난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았지만, 결별했다.

페네르바체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계약을 조기에 종료키로 외질과 합의했다”면서 “외질이 앞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드필더인 외질은 튀르키예계 독일인이며, 2014 독일월드컵에서 독일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그런데 외질이 계약기간을 남기고 사실상 방출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스널에서도 계약기간 6개월을 남기고 떠났고, 2021년 1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외질은 지난 3월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아 출장은 물론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구체적인 징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질이 전술 운용 및 출전 시간 등에서 코칭스태프와 마찰을 빚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외질은 역시 튀르키예리그인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 입단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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