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상은 기초 종목 성과, 더욱 의미 커
땀 흘리는 선수들이 용기·자신감 얻을 것"
남자높이 뛰기 우상혁 선수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태극기를 두르는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남자높이 뛰기 우상혁 선수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태극기를 두르는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우상혁(국군체육부대)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한국 육상 역사상 처음으로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며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우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이번 입상은 기초 종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금도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이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윤 대통령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우 선수가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며 경기 자체를 즐기던 모습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할 수 있다’라는 스포츠 정신과 ‘실패해도 괜찮다’라는 긍정의 힘을 전 세계에 전한 장면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이어 값진 성과를 이룬 우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혁은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 중 실외 경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20㎞ 경보의 김현섭(2011년 대구 동메달), 단 한 명뿐이었다.

박준희 기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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